epilogue #2002
epilogue #2002 | |
“내게 맞는 물건”
나는 어떤 물건이든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양새를 좋아한다. rfm의 컵은 그런 나의 취향에 적절하게 들어맞는다. 튀지 않고 차분한 생김새 덕에 사무실, 작업실, 집 어느 곳에 가져다 놓아도 주변과 보기 좋게 잘 어우러진다.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컵을 손에 쥘 때 손가락 네 개가 고리에 알맞게 들어맞는다는 점이다. 평소에 컵을 선택할 때 손에 쥐어지는 느낌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다. 하지만 나에게 딱 맞는 컵을 발견한 이후로는 컵을 한 번 더 쥐어보고 싶어서 괜히 마르지도 않는 목을 축일 때가 있다. 그림&글 일러스트레이터 임기환 limkiihwan.com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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